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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6070 노인 성병 감염 증가율, 청년보다 높아

  • 송고 2017.10.13 14:28 | 수정 2017.10.13 14:29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최근 4년간 60대 성병 감염 증가율 30.3% 달해

매독, 임질, HIV 등 성 질환 진료 노인층 급증

노인층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촬영 스틸컷.ⓒ연합뉴스

노인층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촬영 스틸컷.ⓒ연합뉴스

60~70대 노인 성병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독, 임질,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감염 등 주요 성 질환 진료를 받은 163만명 가운데 60대와 70대는 각각 7.6%(12만4054명), 3.8%(6만1877명)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의 성병 진료 증가율은 7.3%였지만 60대와 70대의 증가율은 각각 30.3%, 25.0%였다. 2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대의 증가율이 전체 평균 이하이거나 감소세인 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인재근 의원은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서 노인의 성문화도 변화되고 있지만 노인의 성 관련 지식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부족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은 노인 성 문제를 개선하고 올바른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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