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1만3897t, 전월비 2.4% 늘어
내수 판매량은 6.2% 늘고 수출량은 3.6% 줄어
지난 8월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CR)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8월 국내 STS 냉연강판 생산량은 10만6299t으로 전월 대비 1.6%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전월 대비 2.4% 늘은 11만3897t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판매량-수출량-로컬)은 6만9881t으로 6.2% 증가했고 수출량은 3.6% 줄은 3만9153t을 기록했다. 재고량은 9만130t으로 7.9% 줄었다.
STS 냉연강판 용도별 판매실적을 보면 운송장비, 전자기기를 제외하면 모두 증가했다.
산업기계는 705t으로 전월 대비 62.4% 늘었고 재압연용은 52.7% 증가한 3551t으로 집계됐다. 2442t을 기록한 건설용은 31.1% 증가했다.
또 강관용(9742t), 유통점(3만8854t), 기타(4155t), 주방·양식기(373t)는 각각 6.5%, 5.9%, 3.8%, 3.0% 늘었다. 반면 운송장비(8106t)와 전자기기(4595t)은 각각 12.8%, 3.4% 줄었다.
8월 STS 냉연강판 강종별 판매 비중은 300계 62.9%, 400계 37.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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