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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공공분양 아파트 7000가구 공급

  • 송고 2017.10.17 00:01 | 수정 2017.10.16 21:0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하남 감일·동탄 2·수원 고등 등 수도권 물량 집중

가격 상승 따른 시세차익 '기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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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 7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6개 단지 총 7213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하남 감일지구 589가구 △동탄2신도시 518가구 △고양 향동지구 1059가구 △수원 고등동 3462가구다. 지방은 △천안 불당지구 227가구 △부산 북구 만덕동 1358 등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LH·경기도시공사·공기업 등)가 공급하는 국민주택 중 하나로 대부분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최근 대형사의 민간참여가 늘면서 브랜드 아파트를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마련 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됐던 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공공분양 아파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49가구 모집에 총 7164명이 몰리며 평균 28.77대1로 1순위 마감, 평택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됐다.

6월 부산 최초로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일광자이푸르지오'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812가구 모집에 1만1819명이 몰려 평균 14.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밖에 LH가 7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공급한 '오금 공공주택지구2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도 72.8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 위치한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전용 84.98㎡(10층)은 지난달 8억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대비 4억원이나 웃돈이 형성됐다.

LH가 천안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A5블록에 공급한 '엘에이치이안' 아파트도 전용 84.9㎡(13층)가 지난달 3억5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8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높은 전세가로 인해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를 많이 찾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어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한편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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