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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고객 목소리 경청이 경영의 시작과 끝"

  • 송고 2017.10.17 13:34 | 수정 2017.10.17 13:5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中상하이 섬유展 '인터텍스타일' 마케팅 진두지휘

미주·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현장 경영 확대 예정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7’에서 효성 조현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중국 섬유원단업체인 야타이 대표 등을 만나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동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7’에서 효성 조현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중국 섬유원단업체인 야타이 대표 등을 만나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동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글로벌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나섰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섬유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7'에 참석했다.

효성은 전시회에서 18개 고객사들과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차렸다. 평소 세계적 규모의 전시 기회를 얻기 힘든 동반 참가 고객사의 상담 및 영업활동을 지원했다.

조 회장은 전시 기간 중 '크레오라(creora)' 출시 25주년 기념 만찬도 주재했다. 43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섬유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현지 업체 및 고객사를 만나 공동 마케팅 방안도 논의했다.

조 회장은 "현장에서 느낀 고충과 고객의 목소리가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 중국 등 글로벌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기술 경쟁력이 성공 DNA'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1998년 자체 기술로 스판덱스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2010년부터 세계 1위 스판덱스 메이커로 등극했다. 30개국 100곳의 글로벌 생산·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조 회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시장 공략에 집중해왔다. 올 상반기에는 중국 취저우 공장을 증설하는 등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천신 중국 취저우 당 서기가 효성그룹 본사를 찾아 공장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감사의 표시로 취저우 시내 중심도로를 ‘효성대로’로 명명하는 등 우호관계를 입증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올해 초 회장 취임 당시부터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경영활동의 시작과 끝"이라며 소통을 강조해왔다. 조 회장의 글로벌 현장경영은 중국에 이어 미주 유럽 동남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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