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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정주행 회원 800만명…시청자 20배 '껑충'

24시간 내 전편 정주행 넷플릭스 회원 800만명 돌파
가장 인기 있는 정주행 시리즈 국내 1위 마블 디펜더스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10-17 17:04

▲ 넷플릭스가 공개한 인기정주행 콘텐츠 및 정주행 레이싱 국가별 순위[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전체 회원 중 840만 명 이상은 콘텐츠를 정주행한 경험이 있고 시리즈 출시 24시간 만에 정주행을 완료한 사람의 수가 4년 만에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넷플릭스의 시리즈 전편 일괄 공개 방식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비하는 패턴에 변화를 가져왔다. 한편을 시청하고 다음 편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일반의 경우와 달리 넷플릭스 회원들은 시리즈가 공개되자마자 전 시즌을 몰아보는 몰입도 높은 시청 패턴을 보인다.

이와 함께 회원들 사이에선 시즌 공개 24시간 안에 가장 빨리 시청 완료하는 정주행 레이싱도 유행이다. 정주행 레이싱을 벌이는 회원 수는 지난 2013년 연간 20만명에서 지난해에는 400만명, 2017년 9월까지는 500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담당하는 부사장 브라이언 라이트 (Brian Wright)는 "시리즈를 끝까지 시청한다는 것이 주는 특별한 만족이 있다"며 "우리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열정을 끌어올리는 것의 가치를 높이 산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장르를 불문한 모든 콘텐츠를 다채롭게 정주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0분짜리의 코미디 마스터 오브 제로, 글로우, 친애하는 백인 여러분부터 기묘한 이야기,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과 같은 장편 시리즈도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다.

국가별로 정주행 레이싱을 벌이는 작품도 다르다. 한국에서 정주행 레이싱 1위 콘텐츠는 마블 디펜더스가 차지했지만 에콰도르에서는 풀러 하우스, 멕시코에서는 클럽 디 쿠에르보스가 1위를 차지했다.

출시 24시간 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정주행 레이싱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길모어 걸스: 한 해의 스케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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