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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방위·보안 사업서 새로운 수출동력 육성"

KODAS 2017서 중동·유럽 등 세계 각지 바이어와 408건의 상담 진행
방산물자서 보안·일반물자까지 정부간 수출확대 모색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10-18 06:00

▲ 2017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DAS 2017)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7)와 연계해 개최됐다. 해외 방산 관계자들이 ADEX 2017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코트라(KOTRA)가 국내 방위산업과 보안산업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코트라는 국내 방산보안 기술 발전으로 높아진 해외 바이어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 △정부간 수출계약 국제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보안 분야 전문수출상담회인 '2017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DAS 2017)'가 17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상담회에서는 해외 방산·보안 에이전트 및 바이어 51개사가 국내 기업 105개사와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중동,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북미 등 세계 각지의 바이어가 참석해 총 40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KODAS 2017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7)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국내 방산업계 수출역량을 한곳에 집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트라는 18일 산업연구원과 함께 서울공항 ADEX 세미나룸에서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과 정부간 수출계약(GtoG)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도 개최했다.

시몬 베제만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책임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4년간 한국의 방산물자 수출은 연평균 30억달러를 상회해 세계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한국이 GtoG 확대 등 적극적인 수출산업화 정책을 지속한다면 머지않아 글로벌 G8 수준의 방위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국제무역부 방산보안국(DIT DSO) 수잔 올리버 부국장과 장원준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부장의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2016년 한국 방위산업은 2013년 대비 생산 39.3% 수출 85.7%, 고용 14.5% 증가했다. 특히 올해 3월 48문 1915억원 규모의 핀란드 K9 자주포 수출사례와 같이 방산수출 확대는 정부간 수출계약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

안성일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최근 중·후발국들의 GtoG 수요는 방산 외에도 경찰·소방 등 보안·일반물자까지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GtoG 시장 및 품목 다변화, 수요국 맞춤형 수출전략, 조직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국가 수출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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