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31개 계열사 임직원 3000명 봉사활동 참여
한화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1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그룹 내 31개 계열사, 77개 사업장, 3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취약계층 지원,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환경 에너지 안전 인권 등의 모든 분야에서 소통하고 상생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방산 여수사업장에서는 지난 17일 '한화와 함께하는 은빛 청춘의 날' 행사를 동여수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같은 날 한화디펜스는 밀양시 가인리의 과수원을 찾아 바닥에 반사필름 시공을 지원했다. 한화호텔&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도 사업장별로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장교동 그룹 본사에서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 입주계열사 임직원들이 연합 헌혈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한화종합화학, 한화생명, 한화갤러리아 등 계열사들도 전국 사업장에서 각사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국가유공자 초청행사, 환경정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농촌봉사 등을 지원하며 오는 29일 릴레이 나눔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화사회봉사단 김상일 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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