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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청년실업률 0.2%p↓…체감실업률은 여전히 고공행진

  • 송고 2017.10.18 10:15 | 수정 2017.10.18 10:15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취업자수 증가폭 30만명대 회복

자영업자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

기업 채용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연합뉴스

기업 채용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달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다소 개선됐지만 쳥년들이 체감하는 실업률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5만1000명 줄어든 93만5000명을 기록했다.

20∼24세, 30대, 40대 등에서 실업자 수가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업률은 3.4%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9.2%로 전년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청년 체감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 3은 21.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고용상황 악화로 20대에서 비경제활동인구인 '쉬었음' 인구가 늘었으며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취업 준비생들도 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4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4000명 늘었다.

수개월 동안 30만명대를 유지해오다가 지난달 20만명대로 떨어진 취업자수가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산업별로 건설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 도매및소매업 등에서 늘었고 금융및보험업, 교육서비스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줄었다.

제조업은 1년 전보다 2만4000명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전달(2만5000명)보다 오히려 줄었다.

8월에 1년여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4만5000명 늘어나면서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영업자는 주로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도소매업 취업자 수 증가도 자영업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고용률은 61.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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