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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오피스텔 매매가 0.24% 상승…거래량도 꾸준

  • 송고 2017.10.18 17:57 | 수정 2017.10.18 17:5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8월 거래량 1만9671건…조사 시작 이래 최대 거래량

임대수익률 전년 동기 대비 0.09p 하락

서울의 한 오피스텔 단지ⓒEBN

서울의 한 오피스텔 단지ⓒEBN

8.2대책으로 오피스텔 시장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전반적인 시장에 타격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2대책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신규 분양에 중점을 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24% 올라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5.28%) 0.09포인트 하락한 5.19%를 기록했다. 하락하는 임대수익률 속에서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 강세가 두드러진다. 면적이 작을수록 수익률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용 20㎡이하 초소형의 경우, 5.64%의 수익률을 나타내 전국 오피스텔 평균치인 5.19%를 크게 상회한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상승 추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첫 통계가 발표된 올해 1월 1만625건을 시작으로 6월 1만4934건, 7월 1만7908건을 기록했다. 특히 8월 1만9671건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 거래량을 보였다. 수익률 하락과 공급과잉 우려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된다는 반증이다.

전국 오피스텔 월별 거래량

전국 오피스텔 월별 거래량

오피스텔은 비교적 소자본으로 부동산 투자에 입문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에 구애 받지 않는 등 아파트에 비해 청약장벽이 낮기 때문에 유동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는 저금리 기조는 오피스텔의 투자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정기예금 금리(1.45%·8월기준)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임대소득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은 떠나지 않고 있다.

오피스텔은 상품 특성상 대학가나 업무지구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피스텔 거래량 중 수도권 비중이 매월 70%를 웃돈다. 8월에는 서울 3208건, 경기 9179건, 인천 2789건으로 총 거래량의 77%가 수도권에서 이뤄졌다. 임대수익이 목적이라면 수도권에 입지해 거래 가능성이 높은 오피스텔을 주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부동산114 관계자의 설명이다.

선주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추가 규제 시행 전까지 눈치보기 전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일정 규모 이상 오피스텔 분양 시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된다"며 "구체적인 규모와 방법을 정한 후 공포 3개월 후인 내년 초 시행된다. 분양 열기를 가중시키기 위한 줄세우기가 사라져 청약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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