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휴톡스' 임상 3상 승인
2019년 1분기 국내 출시 전망
휴온스글로벌이 하반기 보툴리눔톡신(보톡스) 국내 임상 3상에 돌입한다.
휴온스글로벌은 미간주름 개선제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세계 4조원, 국내 1000억원 규모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2019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묘 "마지막 임상 단계에 만전을 기하여 예정대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휴톡스주'는 이미 지난해 10월 수출 승인을 받고 현재 일본, 동남아, 중동, 중남미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유럽 및 미국 수출을 겨냥해 EU/US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이며,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 진입을 추진 중이다.
충북 제천공장 내에 건설되는 제2공장은 2018년 상반기에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 생산량 대비 5배 가량 생산력이 확대돼 연간 약 300만 바이알(병) 이상을 생산할 전망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