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 등 인근 5개 시·군에서 320여명 참여
단체전 우승 광양금호팀, 개인전 우승 순천시민 오영기 씨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8일 광양시 금호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제8회 광양제철소장배 광양만권 친선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만권 인근 주민들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2010년부터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광양, 여수, 순천, 하동, 남해 5개 시·군에서 9개 팀, 3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단체전 우승은 광양금호팀, 준우승은 남해팀, 3위는 하동팀이, 개인전 우승은 오영기 씨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과 3위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30만원이, 개인전 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김순기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오늘 대회는 광양만권 지역민이 한 데 모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주민들 간 서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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