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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퍼스트래이딩, '질경이'로 중국 여성 공략 '박차'

  • 송고 2017.10.18 17:22 | 수정 2017.10.18 17:22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하우동천과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

‘질경이 미라클 진’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 등 판매

ⓒ하우동천

ⓒ하우동천


팜퍼스트래이딩이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유명한 하우동천과 손잡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팜퍼스트래이딩은 하우동천과 함께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하우동천 본사에서 중국 시장 내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하우동천의 질경이와 ‘질경이 미라클 진’,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질경이 페미닌 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중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유통을 담당하는 팜퍼스트래이딩은 국내 뷰티 브랜드의 중국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중국 내 500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팜퍼스트래이딩은 질경이를 중국 내 약국, 산후관리센터, 미용원(에스테틱), SPA숍 등에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 여성층 공략을 위해 쥐메이, 쇼우훙수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웨이상(중국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파는 방식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준원 팜퍼스트래이딩 이사는 “중국 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중국 여성들의 Y존 건강과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동천은 현재 북경 현지법인 ‘하우동천 생물과학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2015년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 허가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초부터 판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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