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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기준금리 16개월째 1.25% , 롯데 vs 신세계…'고양 혈전' 승부수, 법원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정 착수

  • 송고 2017.10.19 20:51 | 수정 2017.10.19 20:5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꿈쩍않는 기준금리…16개월째 1.25% 제자리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한은은 1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다음 회의가 열리는 11월 30일까지 17개월간은 최저금리가 유지된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에 머물러 있다.

그동안 한은은 지속적으로 현재의 기준금리가 중립 금리보다 크게 낮아서 통화완화의 정도를 줄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왔다.

하지만 북한 리스크, 사드 보복 등 대외 리스크들이 산재하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의 이번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연내 인상 신호 여부에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 롯데 vs 신세계…'고양 혈전' 승부수

롯데와 신세계 두 유통공룡의 피터지는 '고양대전'이 시작됐다.

롯데는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으로 고양 일대 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 '스타필드'로 맞불을 놨다.

이에 따라 서북권 핵심상권이자 500만명이 거주하는 초대형 상권인 경기도 고양시 일대를 주름잡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21번째 아울렛인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열었다.

고양점은 패션을 기반으로 리빙 및 식품, 휴게시설 등을 강화한 라이프스타일형 아울렛이다. 영업면적은 1만6628㎡으로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 수는 총 120여개다.

■ 한국 선사, 9월 선박투자 '아시아 최대'

국내 선사들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총 22억달러 규모의 선박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9월에는 중국의 선박투자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국내 선사인 폴라리스쉬핑과 현대상선이 한국 조선업계에 초대형 선박을 잇따라 발주하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선박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 들어 9개월간 전 세계적으로 573척의 선박을 발주하는데 441억달러가 투자됐다. 3분기 누적 발주금액(115억달러)이 올 들어 지금까지 글로벌 선박투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는 지난해(369억달러)에 비해 다소 회복된 수준으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 지난해 연간 발주량(573척)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조영남, 그림대작 1심 사기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사기 유죄가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조영남(72)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재판은 중앙지법 형사항소부에서 맡게 될 전망이다.

전날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조씨의 사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조씨 매니저 장모씨에게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 법원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정 착수…"시일 걸릴 것"

법원이 사실상 '재판 보이콧'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국선변호인 선정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건 내용 파악 등으로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9일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속행공판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박근혜 피고인의 종전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서를 제출했고 피고인이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어서 국선변호인 선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 진행에 대해선 "박근혜 피고인이 오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변호인도 없는 만큼 오늘 기일은 연기하겠다"며 "선정된 변호인이 사건 내용 파악에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준비가 되면 박근혜 피고인에 대한 새로운 기일을 지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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