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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재개]5,6호기 공사 계속한다...찬성 '59.5%'

  • 송고 2017.10.20 10:42 | 수정 2017.10.20 11:04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김 위원장 "공론화 위해 시민참여형 조사방식 설계" 설명

문대통령 '공사중단' 대선공약과 다른 결과 나와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고리5·6호기 건설공사가 재개된다.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권고안을 공개했다.

김지형 신고리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 찬반의 양쪽 의견 편차는 정확히 19% 포인트 차이가 났다. 유의미한 의미가 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론화를 위해 시민참여형 조사방식을 설계했다"며 "4번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번 공론화가 풀어야할 과제는 무겁고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건설 재개와 중단을 주장하는 양측 입장 너무나 달랐다"며 "양측의 가치는 절실하고 절절하기 이를 데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통합과 상생의 길을 찾자"며 "한쪽이 전적으로 옳은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이가 두루 승자로 남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분열과 대립을 넘어 통합과 상생의 길을 찾자고 호소한다"며 "선악과 승패를 구분하자는 데 최종 목표를 두고 있지 않다"고 밝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부가 이미 1조6000억원을 투입해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약 석 달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건설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는 신고리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46억원을 투입한 '공론조사'를 진행했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이번 '건설재개' 결정을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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