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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왕좌 바뀐다…새우·바나나 인기가도

  • 송고 2017.10.21 13:48 | 수정 2017.10.21 13:56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오징어, 사과, 표고버섯 등 1위 신선식품 지고

새우, 바나나, 대구 등 매출 크게 올라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신선식품 시장에서 최고 인기 자리가 뒤바뀌고 있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올 1∼9월 새우 매출은 350억원으로 338억원에 그친 오징어 매출을 처음 으로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수산물 자리에 올랐다.

새우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오징어, 갈치에 이어 매출 3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갈치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올해는 매출이 작년보다 48% 급증하며 오징어마저 눌렀다.

이마트는 오징어, 갈치, 고등어처럼 양념과 함께 직접 요리해야 하는 품목보다 볶음밥이나 라면에 넣거나 원물 그대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새우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별도의 손질 없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칵테일 새우, 쉬림프링, 새우살 같은 '간편가공새우' 매출이 올해 127% 급증했다.

탕거리 생선 가운데에는 대구가 동태를 제치고 2년 만에 1위로 올라섰다.

대구가 많이 잡히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매출이 급증했다.

대구는 지난해 이마트에서 동태-우럭-아귀에 이어 탕거리 생선 매출 4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동태를 제치고 2년 만에 1위로 올라섰다.

과일에서는 바나나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이마트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바나나 매출액은 5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늘었다.

이로써 바나나는 올해 1∼9월 매출이 550억원인 사과를 제치고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는 올해 바나나 매출이 730억원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버섯 순위도 급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매출 순위 7위를 차지했던 송화버섯이 올해 들어 3위로 뛰어올랐다. 이마트에서 송화버섯 매출은 올해 들어 9월까지 55억원으로 작년보다 358.3% 급증했다. 2위 표고버섯과의 매출 격차가 10억원에 불과하다.

표고버섯을 바탕으로 개발된 송화버섯은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을 합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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