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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금 수도권 집중

  • 송고 2017.10.23 08:08 | 수정 2017.10.23 09:1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지원금 수도권 399조·비수도권 255조

"소외된 중소기업 지원 통해 국가 균형발전 이뤄야"

최근 5년간 수도권 및 지방 중소기업 지원현황.ⓒ김해영 의원실

최근 5년간 수도권 및 지방 중소기업 지원현황.ⓒ김해영 의원실

최근 5년간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금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이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도권 및 지방 중소기업 지원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중소기업에 지원된 여신금액은 총 624조원에 달하고 그 중 수도권에 약 399조(64%) 가량이 지원됐다.

광역별 지원규모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34조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 107조원, 부산·경남 93조원, 인천광역시 58조원, 충청지역 50조원, 대구·경북 47조원, 호남지역 28조원, 강원도 5조원, 제주도 2조원 순이었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5년간 여신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수는 총 116만개로 그 중 수도권에 76만개(66%) 기업이 집중돼 있었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는 40만개(34%)의 기업이 분산돼 있었다.

광역별로 지원받은 중소기업 수는 경기도가 39만3000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27만8000개, 부산·경남 14만6000개, 인천광역시 8만9000개, 대구·경북 8만2000개, 충청지겨 7만8000개, 호남지역 6만7000개, 강원도 1만6000개, 제주도 7000개 순이었다.

김해영 의원은 "기업은행의 여신지원 중소기업 수와 금액이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지역의 소외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가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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