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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분수령…증권사들 "저평가 된 종목을 찾아라"

  • 송고 2017.10.23 11:07 | 수정 2017.10.23 11:0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3분기 실적 주가에 이미 반영됐지만…4분기 영업익 전망치도 상향 등 호조

철강·비철금속·에너지·반도체 호실적 지속…3분기 조정은 매수기회로 삼아야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S,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LG화학 등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S,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LG화학 등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번주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 랠리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실적 온기가 주가에 덜 반영된 저평가 종목 찾기에 분주하다.

특히 3분기 뿐만 아니라 4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추정치도 꾸준히 상향 조정되면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S,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LG화학 등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500포인트를 사상 처음으로 웃돌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수 등락을 주도하는 삼성전자는 이미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에 대한 기대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3분기 실적은 상승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가지만 재료 소멸로 인한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4분기 등 향후 실적 역시 우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3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49조4000억원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8조7255억원로 한 달 전 추정치(48조3041억원) 보다 0.87% 오르면서 실적 이슈는 당분간 주가에 대한 영향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현 주가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한 가운데 주가는 좋은 실적에도 하락할 수 있고 나쁜 실적에도 반등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실적 연속성에 대한 판단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종의 호실적 추세가 지속된다면 실적 발표 이후 재료 소멸에 따른 가격 조정은 매수 기회"라며 "이에 해당하는 업종은 철강, 비철금속, 에너지, 반도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세와 함께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들도 투자 기회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이 상향되고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종목에 대한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가 나타난다"며 "실적이 양호한 종목의 피크아웃을 의심하기보다 실적이 잘 나온만큼 관심을 더 갖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반도체, 정유, 화학, 비철금속, 철강 업종은 이에 정확히 해당하는 글로벌 성장 중간재"라며 "이 업종 대표주와 함께 한국자산신탁, LF, LS산전, JB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선진 등은 최근 실적개선과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들은 내년에도 올해 처럼 이익 수준과 수급적인 환경이 비슷할 것으로 보이면서 주도주 명분을 갖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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