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u-blox)는 AT&T로부터 LTE-M 네트워크 관련 모듈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블럭스의 쿼드 밴드 기반 'SARA-R410M'은 AT&T의 LTE-M 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최초의 셀룰러 모듈이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이는 공공시설 계량, 텔레매틱스, 차량 추적, 보안 시스템, 스마트 조명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에 적용 가능하다. 기존 유블럭스의 2G 및 3G 모듈로부터 LTE-M로의 기술 호환성도 갖췄다.
카메론 커시 AT&T IoT 솔루션 제품개발 부총괄은 "유블럭스의 SARA-R410M 모듈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동일한 하드웨어로 사용할 수 있다"며 "국경을 넘나드는 차량 및 자산 추적과 같이 서비스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티 펠츠 유블럭스 셀룰러 부문 매니저는 "펌웨어 업데이트는 경량 프로토콜인 LWM2M을 토대로 한 uFOTA 클라이언트 서버 솔루션을 이용해 무선으로 실시될 것"이라며 "이는 고객 플랫폼의 긴 수명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블럭스는 무선통신과 위치추적 모듈·칩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스위스 탈빌에 본사 두고 유럽·아시아·미주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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