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 지자체 등과 협업 마케팅
한중카페리선박 이용 중국 응원단 유치 등 다양한 지원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서울 송파구 소재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항만 중 최초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해상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동계올림픽대회 사전홍보를 비롯해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대회입장권 및 라이선싱 상품구매 등의 내용을 담았다.
IPA는 인천항 국제·연안여객터미널 내 체험 전시관 설치 및 조직위원회, 지방자치단체, 관광공사, 카페리선사 등과 협업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또 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픽대회 기간 중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노선을 활용한 중국응원단 유치 마케팅도 집중한다.
남봉현 IPA 사장은 "대한민국 수도권 관문인 인천항을 활용한 협업 마케팅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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