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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BSF, 구미 배터리분리막 설비 증설 투자

  • 송고 2017.10.26 14:14 | 수정 2017.10.26 14:1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7일 외투지역 증설투자 업무협약 체결

도레이, 2020년까지 한국에 1조원 투자

일본 도레이사의 닛카쿠 아키히로(왼쪽)사장과 이영관 한국도레이그룹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레이그룹]

일본 도레이사의 닛카쿠 아키히로(왼쪽)사장과 이영관 한국도레이그룹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레이그룹]

일본의 도레이사가 한국 주요사업에 2020년까지 1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에서의 투자에 속도가 붙고 있다.

26일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BSF)코리아와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도레이BSF코리아와 남유진 구미시장은 외투지역 증설투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도레이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의 사업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PP 부직포 증설, PET 부직포 증설 검토 등과 함께 급성장하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집중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

이영관 한국도레이그룹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는 고도성장하면서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4대 핵심 소재 중 배터리분리막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코리아(TBSK)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100억원을 투자하고,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코팅코리아(TBCK)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500억원을 신규투자 할 방침이다.

도레이의 배터리분리막은 세계 최초로 습식제막 방식을 활용하고 고도의 설계로 균일한 다공구조를 갖추고 있는 박막이면서도 고성능 리튬이온 2차전지의 안전성과 고성능화에 요구되는 셧다운 특성, 내열성, 고강도가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한국에서의 사업에 대해 "외투 기업이 한국 와서 사업할 때 규제가 많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며 "구미, 새만금 등 외투단지를 들어가면 세금 등 인센티브가 많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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