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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캐나다 특허국 CRISPR 기술 특허 승인

북미 지역서 최초 머크 CRISPR 기술 관련 특허 부여
유럽·호주 특허 당국 특허를 승인…기타 지역서 유사 특허 심사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10-27 09:00

독일 과학기업 머크(Merck)는 캐나다 특허국으로부터 동사의 진핵 세포 유전자 결합 기법인 CRISPR 기술 특허 신청에 대해 승인 통보서를 발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딧 바트라는 "캐나다 특허국의 이번 결정은 유전자 편집 기술 발전에 대한 머크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크는 또한 동사의 CRISPR 삽입 기법에 대한 특허를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와 한국에 신청 중이다.

'CRISPR 기반 유전자 변형 및 제어'라는 명칭으로 나오게 될 캐나다 특허는 CRISPR을 사용해 염색체 결합 혹은 진핵 세포(포유류 및 식물 세포와 같은)의 염색체 서열 절단 및 외부 혹은 기증자의 DNA 서열을 진핵 세포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과학자들은 질병으로 생긴 돌연변이 세포를 질병 모델 생성과 유전자 치료에 중요한 기법을 통해 인체에 이롭거나 정상적인 서열로 치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내생 단백질에 표식함으로써 세포 내 위치를 가시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이식 유전자 삽입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캐나다 특허가 공식적으로 승인되면 북미 지역에서는 최초로 머크의 CRISPR 결합 기술이 보호받게 되며 동사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력해진다. 호주 특허국은 지난 6월 머크의 CRISPR 특허를 최초로 승인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유럽 특허가 그 뒤를 이었다.

머크는 12년 동안 유전자 편집 분야에 매달린 역사를 갖고 있으며 유전자 편집에 활용되는 맞춤형 생물 분자를 전 세계에 공급한 최초의 회사로서(타게트론(TargeTron™) RNA 유도 그룹 II 인트론과 콤포지알(CompoZr™) 아연집게 뉴클레아제) 전 세계 연구자들이 이 기술들을 사용하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머크는 유전자 편집 연구에 대한 적절한 규정이 가져올 잠재적 혜택을 인식하고 있다. 동 치료의 잠재력이 획기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크는 윤리적·법적 기준을 주의 깊게 고려해 유전자 편집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머크는 머크생명윤리자문회의를 설립하여 머크가 수행하는 유전자 편집 및 관련 연구 활동을 가이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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