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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중국시장용 '마라불닭볶음면' 국내에도 출시

중국 사천지방 매운맛 '마라' 가미
온라인채널 삼양맛샵 우선 판매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10-27 10:37

▲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제품인 마라불닭볶음면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라불닭볶음면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올해 7월 출시된 제품이다. 한국적인 매운맛 불닭볶음면에 중국 사천지방의 매운맛인 마라를 가미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마라(mala)는 마비할 때 쓰는 마(痲)와 맵다는 뜻의 랄(辣)이 합쳐진 ‘마랄’의 중국식 발음이다. 마취를 한 듯 입 안이 얼얼한 매운맛을 뜻한다.

최근 국내 음식점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마라는 한국의 매운맛과 달리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으로 중독성이 강해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마라불닭볶음면은 한 때 국내 소비자들에게 핵불닭볶음면보다 2배 매운 라면으로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맵기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훠궈향신료와 산초 등 마라의 맛과 향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는 훨씬 맵게 느낄 수 있다.

마라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 쇼핑몰인 삼양맛샵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우선적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추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마라의 맛과 향 때문에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기획했던 제품인데 너무나 많은 요청이 있어 국내에도 출시를 하게 됐다"며 "국내와 해외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불닭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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