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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엄마, 아빠 회사야?"…동국제강, '스틸 사이언스 캠프' 개최
- 송고 2017.10.27 15:54 | 수정 2017.10.27 15:55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임직원 자녀 대상...철강 제품 및 생산공정 견학, 철과 관련된 체험
다양한 사내 행사 통해 임직원 가족과의 소통 기회 지속적으로 확대
27일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열린 '스틸 사이언스 캠프' 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철을 이용한 과학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
동국제강은 27일, 당진공장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스틸 사이언스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스틸 사이언스 캠프는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철강 제품 및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철과 관련된 체험을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본사, 인천제강소, 당진공장 임직원 자녀 30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철강 관련 지식을 습득하며 부모의 업무을 이해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아이들은 행사 당일, 부모가 근무하는 각 사업장으로 함께 출근한 후에 별도로 마련된 버스를 타고 당진공장으로 이동했다.
아이들은 당진공장에서 후판 생산라인과 부두를 견학하고 철강 퀴즈를 함께 풀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를 위해 마련된 과학 교실에 참여하여 철강 제품을 직접 실험해보는 이색 체험을 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당진공장 제국환 본부장은 “임직원 자녀들이 철강 제품을 이해하고 동국제강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기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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