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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토일, LPG선 용선계약 추진…폴라리스·KSS해운 참여

  • 송고 2017.10.29 00:00 | 수정 2017.10.28 23:0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LPG 운송 위해 용선입찰 "글로벌 9개 선사 이상 참여"

스타토일, 2척 이외 LPG선 추가 발주도 추진할 듯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선박들.ⓒ각사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선박들.ⓒ각사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타토일(Statoil)이 글로벌 선사들을 대상으로 장기용선입찰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선사인 폴라리스쉬핑과 KSS해운이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그리스 안젤리쿠시스(Angelicoussis)와 벨기에 엑스마르(Exmar), 미국 도리안LPG(Dorian LPG) 등 최대 9곳이상의 글로벌 선사들이 이번 LPG선 장기운송입찰 경쟁에 나섰다.

29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스타토일은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을 위해 글로벌 선사들을 상대로 용선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폴라리스쉬핑, KSS해운 등 국내 선사들과 함께 일본 선사인 K라인(K Line)과 JX시핑(JX Shipping), 그리스 라치스그룹(Latsis Group), 안젤리쿠시스(Angelicoussis), 조지 이코노무(George Economou), 카넬라키스(Kanellakis), 미국 선사인 도리안LPG(Dorian LPG) 등 글로벌 9개 선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벨기에 엑스마르(Exmar)와 독일 노이 쉐시파트(Neu Seeschiffahrt) 등 글로벌 LPG선사 2곳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토일은 LPG 장기운송을 위해 이번 입찰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BW그룹 LPG계열사인 BW LPG와 노르웨이 선사인 솔방(Solvang)이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현지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발주되는 선박은 7만9000㎥급 대형 LPG선으로 스타토일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19년까지 인도받는 대로 LPG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현재 8만2000㎥급 VLGC(초대형가스선)가 7000만 달러에 발주가 이뤄지고 있으나 스타토일은 5년간 용선할 2척의 LPG선 발주 이외 추가 장기용선용 LPG선 확보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토일의 LPG선 발주 이외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퍼시픽시핑(Eastern Pacific Shipping)도 LPG선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스턴퍼시픽시핑은 최근 1년간 미뤄왔던 3만5000㎥급 LPG선인 '캠브리지(2006년 건조)'호를 대체할 LPG선 발주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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