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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보이콧' 한국당 복귀…진도 못나가는 과방위 국감

  • 송고 2017.10.30 14:19 | 수정 2017.10.30 15:2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오전 내내 '자유한국당 보이콧' 놓고 여야 설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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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예정대로 30일 종합 국정감사를 개회했다. 그러나 최근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가 철회한 자유한국장의 행보를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이면서 피감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대한 질의는 뒷전이 됐다.

과방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의 위원장 직무대리 체제로 과기정통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국감 보이콧을 전격 철회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감장으로 돌아오면서 개회 30분만에 정회됐다.

국감장이 복귀한 자유한국당 신상진 위원장은 "10시 10분전에 신경민 간사에게 문자를 보내고 기다려 달라며 나름 노력했다. 우리가 국감 복귀하는 의사 표현 했는데 도 의사진행을 잠시의 협의도 없이 진행한 데 대해 위원장으로서 유감스럽다"고 밝히며 정회를 선언했다.

이에 일부 의원들은 "국감이 멀쩡히 진행되고 있는데 도중에 들어와서 국감을 중단시키고 나가는 것"이냐며 항의했다.

과방위는 10시 30분 국감을 정회했다가 약 한 시간 만인 11시 20분께 속개했다.

국감 속개 이후에도 여야는 그간 자유한국당 보이콧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느라 30분 가까이 피감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방송장악을 저지한다는 명분으로 신 위원장을 포함해 자리를 비웠고 일언반구 통보도 없었다"며 "위원장이 들어오고 싶을 때 들어오고 나가고 싶을 때 정회하고 나가고, 과방위가 언제부터 이렇게 됐느냐"고 비판했다.

그러자 한국당 의원들은 국감 보이콧으로 불참했던 지난 27일 국감 때 여당 의원들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게 한 발언들을 문제 삼았다.

김정재 의원도 "지난 금요일 신 의원은 고 이사장에게 '어디에다 대고 항의하느냐',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 등 부적절한 발언을 많이 했다"면서 "이는 국회의원의 갑질이다. 기관증인이 나왔으면 공·사를 구분해야 한다. 동네 싸움이 아니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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