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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최종구 '올드보이' 금융협회장 거론에 '대통령 진언' 언급

  • 송고 2017.10.30 15:10 | 수정 2017.10.30 15:12
  • 이나리 기자 (nallee87@ebn.co.kr)

최운열 의원 "대통령에 진언하라"·최종구 "그렇게 하겠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질문받고 있다. (연합)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질문받고 있다. (연합)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협회장에 은퇴한 전직 고위 관료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내비쳤다.

아울러 협회 회원사들이 자율적으로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들을 뽑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협회장에 오래 전에 금융당국 수장을 지낸 분들이 오면 (금융위원장이) 도저히 일을 할 수 없다고 (대통령에게) 진언을 하라"는 요구에 "그런 분들이 오실 우려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금융권에선 새 금융협회장에 전직 고위 관료들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손보협회장에는 지난 26일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고 은행연합회장 후보에는 홍재형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비롯해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운열 의원은 "그런 선배들이 (협회장에) 계시는데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과연 (협회의 요구에) 노(NO)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협회장 선출은 자율적으로 구성원들끼리 해야 하는데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외부 간담회에서 사적으로 만나서 '협회가 이렇게 가는 게 좋다'는 식으로 의견을 개진하면 입김이 작용하지 않겠느냐"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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