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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샨다게임즈와 '드래곤네스트M' 퍼블리싱 계약

  • 송고 2017.10.31 12:18 | 수정 2017.10.31 12: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강타한 '드래곤네스트M'이 액토즈소프트를 통해 한국에 상륙한다.

액토즈소프트는 31일 중국 게임회사 샨다게임즈와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크M'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M은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샨다게임즈와 '가기삼국' 등 유명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자회사 환러후위가 공동 개발했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고퀄리티 그래픽, 풍부한 던전 콘텐츠임에도 낮은 설치 용량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

중국에서 텐센트게임즈와 샨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 중인 '드래곤네스트M'은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신청자수 7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M'의 국내 서비스를 신호탄으로 자회사 및 관계사 시너지를 통한 신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라테일'과 '파이널판타지14' 등 기존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재개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중국에서 성공한 드래곤네스트M을 한국에서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면서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을 재개하는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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