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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하늘 위 VIP 잡아라"

  • 송고 2017.10.31 15:08 | 수정 2017.10.31 15:0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에미레이트항공, 내달 3일까지 두바이 및 유럽 노선 대상 비즈니스석 특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호주 및 동남아 노선 대상 비즈니스석 조기발권 특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미레이트항공 여객기.ⓒ각 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미레이트항공 여객기.ⓒ각 사.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외국계항공사들이 여행객 모객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동계시즌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 유혹에 나섰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11월 3일까지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두바이 및 유럽 39개 노선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7년 10월 26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공권은 204만59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프로모션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이탈리아 로마·프랑스 파리 등 한국인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도시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도 호주·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지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석 조기발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항공권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인천을 출발해 발리를 경우, 시드니를 왕복하는 노선은 177만6000원부터 제공된다.

인천 출발 멜번 왕복 노선은 176만2000원부터, 인천 출발 퍼스 왕복 노선은 170만2000원부터 제공된다.

또한 인천을 출발해 자카르타를 경유, 싱가포르를 왕복하는 노선은 147만3000원부터, 인천 출발 쿠알라룸푸르 왕복(자카르타 경유) 노선은 144만3000원부터 각각 제공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의 발권 기간은 2017년 11월 30일이고 출발 기간은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다.

항공사들은 특가 항공권의 출발 및 사용기간을 동계시즌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는 증가하는 여객 수요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실제 항공업계에서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정도까지 이어지는 동계시즌을 비수기로 분류하지만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동절기 수요가 급증해 수익성 확대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외항사업계 관계자는 "근 몇 년 사이 한국인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외항사들도 한국시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면서 "겨울은 비수기에 속하지만 이 시기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나라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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