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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지난해 국내 기업 수익성 전년비 개선"

  • 송고 2017.10.31 15:33 | 수정 2017.10.31 15:3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매출액증가율 상승…수익성·안정성 전년비 개선

주요 성장성지표.ⓒ한국은행

주요 성장성지표.ⓒ한국은행

지난해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도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이 상승하고 수익성 및 안정성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매출액증가율(0.3%→2.6%) 및 총자산증가율(5.7%→6.3%)은 전년보다 상승했으나 유형자산증가율(6.5%→4.6%)은 하락했다.

제조업(-3.0%→-0.5%) 매출액증가율이 석유화학,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되고 비제조업(3.4%→5.4%)은 건설, 도소매 등의 호조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총자산증가율은 제조업(3.7%→5.1%)이 석유화학, 기계.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비제조업(7.2%→7.2%)은 전년과 동일했다.

2016년 중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4.7%→5.5%), 매출액세전순이익률(4.4%→5.0%)도 전년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 측면에서 제조업(5.1%→6.0%)은 석유화학, 금속제품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개선되고 비제조업(4.3%→5.0%)은 전기가스, 건설, 부동산.임대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 부문에서 제조업(5.1%→6.2%)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고, 비제조업(3.8%→4.0%)도 상승했다.

2016년 말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부채비율(128.5%→121.3%) 및 차입금 의존도(31.5%→29.9%)는 전년보다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제조업(85.5%→79.8%)이 전기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했고 비제조업(175.7%→165.1%)도 음식.숙박과 부동산.임대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차입금의존도는 제조업(24.7%→23.6%), 비제조업(36.5%→34.4%) 모두 하락했다.

한편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매출액증가율은 대기업(-4.7%→-1.6%)의 감소폭이 축소되고 중소기업(8.0%→8.9%)은 증가세가 확대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대기업(5.5%→6.6%) 및 중소기업(3.5%→3.9%)이 모두 상승했고 부채비율은 대기업(107.7%→100.1%)과 중소기업(182.0%→175.9%)이 동시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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