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14차 미분양관리지역 발표…전국 23곳
경기 안산·양주시는 제외
미분양 물량이 쌓인 경기 평택시와 강원 원주시 등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경기 평택시, 강원 원주·동해시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시와 양주시는 모니터링 기간내 미분양이 감소하며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현재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 5개, 지방 18개 총 23개 지역이다.
△인천 중구 △경기 평택·화성(동탄2 제외)·용인·안성시 △강원 동해·원주시 △경북 구미·김천·경주·포항시 △경남 김해·사천·거제·창원시 △울산 남구 △충북 충주·청주시 △충남 천안·아산시·예산군 △전북 전주 △제주 제주시 등이다.
HUG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5362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4420호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 신청시 보증심사가 거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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