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공동 개발…3.3㎡당 50만원대
계룡건설 8개 자체 산업단지 개발 100% 분양
계룡건설은 충남 공주시 검상동 산7-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공주시와 계룡건설이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룡건설은 8개의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사업기한 내에 모두 준공하고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하는 등 산업단지 개발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300여 개 기업, 600만㎡ 규모를 분양한 바 있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남공주IC와 인접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KTX공주역도 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50만원대다. 세종 및 인근 지역의 분양가가 3.3㎡당 100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라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에 힘입어 세종 및 대전지역 산업단지 입주를 포기했던 기업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계룡건설만의 수년간 축적된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행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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