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7.9℃
코스피 2,748.79 2.97(0.11%)
코스닥 907.88 2.17(-0.24%)
USD$ 1348.0 -3.0
EUR€ 1452.5 -5.1
JPY¥ 891.0 -1.5
CNY¥ 185.7 -0.3
BTC 100,190,000 408,000(0.41%)
ETH 5,068,000 42,000(0.84%)
XRP 882.8 7.6(0.87%)
BCH 813,000 49,200(6.44%)
EOS 1,586 83(5.5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가 상승, WTI 54.54달러…사우디 장관 "원유 수급 균형"

  • 송고 2017.11.03 10:01 | 수정 2017.11.03 10:0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사우디·이라크 등 감산기간 재연장에 긍정적

10월 넷째 주 미 원유 수출량 사상 최고 수준

국제유가가 산유국 감산기간 재연장에 대한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24달러 상승한 54.5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3달러 상승한 60.6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03달러 하락한 58.5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방콕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감산 합의 이행이 계획대로 진행돼 재고가 감소하는 등 원유 수급이 균형에 이르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오는 30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를 앞두고 내년 3월말 만료인 산유국 감산기간을 연말까지 재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고조로 유가가 상승했다.

자바르 알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부 장관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감산기간 재연장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에너지부 장관도 우즈베키스탄에서 감산기간 재연장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원유 수출량이 전주보다 하루 평균 20만9000배럴 증가한 213만3000배럴을 기록하면서 재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사상 최고 수출량에 달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4% 하락한 94.69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가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80만~90만배럴 증가한 960만~970만배럴로 3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8.79 2.97(0.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3:56

100,190,000

▲ 408,000 (0.41%)

빗썸

03.29 13:56

100,139,000

▲ 549,000 (0.55%)

코빗

03.29 13:56

100,096,000

▲ 495,000 (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