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탁방식 재개발 사업장…1532세대 신축
한국토지신탁은 인천 남구 학익1구역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학익1구역은 인천 남구 학익동 220번지 일대 7만1454㎡ 부지에 1532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신탁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장이다.
수인선 인하대역,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법조타운이 가까워 양호한 입지 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대전 용운 주공아파트 재건축, 서울 흑석11구역 재개발, 부산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서울시 강남4구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과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신탁수수료 이상의 더 큰 만족과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