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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

  • 송고 2017.11.03 14:25 | 수정 2017.11.03 14:2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잇단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감↑

당분간 서울 아파트값 견조한 흐름 이어갈 전망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 아파트값이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20% 올라 지난주(0.19%)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8·2부동산대책에 이어 10·24가계부채종합대책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 위축과 대출부담 등으로 매수세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서울은 수요와 희소가치 등에 따라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거래가 간간이 이뤄졌고 매매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서초(0.50%) △강동(0.30%) △강남(0.29%) △동대문(0.23%) △서대문(0.23%) △금천(0.22%)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서초는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와 반포자이, 반포힐스테이트 등이 15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동은 새아파트의 중소형면적 위주로 매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 등이 2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은 재건축 목표 층수를 최고 35층으로 낮춘 대치동 은마가 20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목표층수는 낮아졌지만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을 기대하며 한동안 매매거래를 망설였던 일부 투자자들이 거래에 나섰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 추이ⓒ부동산114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 추이ⓒ부동산114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2%)은 전반적으로 매매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신도시는 △위례(0.11%) △평촌(0.10%) △산본(0.09%) △광교(0.08%) △분당(0.03%) △일산(0.01%) △판교(0.01%)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15%) △하남(0.11%) △김포(0.08%) △부천(0.07%) △과천(0.05%) △파주(0.05%) △구리(0.04%) 순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역시 서울 위주로 가격 변동폭이 컸다. 서울은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권의 새아파트나 학군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0.1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반면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1%)은 전세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는 확연히 줄었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해 당분간 이 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올해 마지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달 나올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적인 시장 변수가 남아있다는 것을 고려해 무리한 대출이나, 다주택자의 추가 매입 등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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