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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 1508원…서울 1609.1원

  • 송고 2017.11.04 00:01 | 수정 2017.11.03 16:3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SK에너지 휘발유 1532.2원…경유 1325.4원

알뜰주유소 휘발유 1477.5원…경유 1269.4원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1.4원 상승한 1508.0원, 경유는 ℓ당 1.7원 오른 1299.7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사들의 10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8.5원 내린 1389.8원, 경유는 ℓ당 14.8원 하락한 1184.4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5원 오른 1532.2원, 경유는 ℓ당 1.5원 상승한 1325.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7원 오른 1477.5원, 경유는 ℓ당 2.3원 상승한 1269.4원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와 알뜰주유소간 휘발유 가격 차이는 ℓ당 54.7원, 경유는 ℓ당 56.0원으로 전주대비 각각 0.2원, 0.7원 내렸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은 서울은 전주 대비 ℓ당 가격이 0.2원 상승한 1609.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1.1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6원 오른 1483.4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5.7원 낮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산유국 간 감산기간 연장 합의에 대한 기대감 고조, 미 원유 및 제품 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이행률 상승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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