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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한·중 관계 개선에 中모멘텀 기대…美 트럼프 방한 '변수'

  • 송고 2017.11.05 00:00 | 수정 2017.11.04 21:55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대북제재 글로벌 공조화에 中 원활한 협조시 광군제 수혜 기대

12월 美기준금리 인상 시장 경계감…외국인 수급 부정요인 우려

다음 주(6~10일) 코스피는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발 모멘텀(상승 효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다음 주(6~10일) 코스피는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발 모멘텀(상승 효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다음 주(6~10일) 코스피는 한중 양국간 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발 모멘텀(상승 효과)에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예정된 만큼 대북 고립 정책에 대한 중국의 협조 여부가 적잖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참석한 양 국가간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번 양 국가간 정상회담에는 대북 고립 정채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대북 제재에 다소 소극적인 중국의 반응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란 게 중론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문제나 방위비 증액 언급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대북제재에 대한 글로벌 협조가 시급한 만큼 한미 동맹을 강조하고 북한에 대한 정책 촉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불화가 한국에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책이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단기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방한 이후 중국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지속된다면 11일 중국 광군제 수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최근 한중 교류 정상화 합의로 제조 및 유통업계에는 중국인의 역직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광군제 당일에 알리바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25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한국 화장품,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어 중국 관련 소비주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정사실화 된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경계감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그간 지리멸렬한 행보를 반복했던 달러화 강세전환과 신흥국(EM),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환경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경제는 완만한 경기회복에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 저금리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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