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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3Q 영업익 142억원…전년비 3.5%↑

  • 송고 2017.11.06 11:42 | 수정 2017.11.06 11:43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중국·베트남 등 주력 해외시장 매출 성장

中광군제 앞둬 4분기 매출 성장 기대

서울 서초 마제스타시티타워 [사진=락앤락]

서울 서초 마제스타시티타워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기반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락앤락은 2017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71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수치다. 국내 내수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호실적이 바탕이 됐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이슈로 불안정했던 올 3분기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을 비롯해 특판, 도소매 모두 매출이 성장하는 등 지난 2분기와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락앤락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온 온라인 매출이 3분기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 35.9% 성장한 데 이어 특판 및 도소매 매출 역시 4.5%, 10.6% 증가하며 영업 채널별 고른 성장이 잇따랐다.

중국에서는 특히 락앤락 보온·보냉병의 역할이 컸다. 보온·보냉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

동남아 내수시장은 가파른 베트남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1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베트남 내수는 특판과 할인점 매출 증가로 63.2% 성장한 119억원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동남아시아는 주요 카테고리인 식품용기, 음료용기를 비롯해 각종 생활수납 및 조리도구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인 점이 주목할 점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탄탄한 제품 수급력을 갖춘 쿡웨어는 최근 그 성장세가 가팔라 전년 대비 90.7% 매출이 증가했다.

국내 내수 시장 역시 1.3% 증가한 29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 3분기 다소 주춤했던 식품용기를 대신해 보온·보냉병과 쿡웨어 매출이 약진했다. 특히 쿡웨어는 전년 동기대비 87.3%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김성태 락앤락 대표는 “최근 베트남에서는 본격적 쿡웨어 시장 공략을 위해 TV광고를 시작했으며 중국은 현지 매출이 정상궤도에 오른 지금 광군제까지 앞두고 있어 올 4분기 실적 역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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