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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집권 1년 미국 대통령…수혜주에 재관심

  • 송고 2017.11.07 11:17 | 수정 2017.11.07 11:2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미 대선 당시 수혜주 분류된 종목들 주가 상승세 지속

북핵위기·군사비용 확대 움직임에 방산·건설주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년간 대북 군사 대응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북핵위기와 군사 비용확대 움직임과 관련 국내 방산주, 건설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가의약품 수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트럼프 케어'가 주목받으면서 국내 의약업종도 관심을 받았다.ⓒ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년간 대북 군사 대응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북핵위기와 군사 비용확대 움직임과 관련 국내 방산주, 건설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가의약품 수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트럼프 케어'가 주목받으면서 국내 의약업종도 관심을 받았다.ⓒ연합뉴스

오늘(7일) 정오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한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됨에 따라 수혜주로 주목받았던 국내 기계·건설 관련주들도 1년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7일 트럼프 대통령이 1박 2일 동안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Getting ready to leave for South Korea and meetings with President Moon, a fine gentleman)”고 전했다.

방한 기간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지 1년을 맞는 시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6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당시 국내에는 트럼프 당선과 관련해 수혜주 찾기 열풍이 불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년간 대북 군사 대응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북핵위기와 군사 비용확대 움직임과 관련 국내 방산주, 건설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가의약품 수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트럼프 케어'가 주목받으면서 국내 의약업종도 관심을 받았다.

오늘(7일) 정오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한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 국내에도 수혜주 열풍 속에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당선 1년을 맞는 트럼프의 수혜주 대부분은 시장의 기대감을 받고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EBN

오늘(7일) 정오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한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 국내에도 수혜주 열풍 속에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당선 1년을 맞는 트럼프의 수혜주 대부분은 시장의 기대감을 받고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EBN

이같은 기준으로 금융투자업계가 꼽은 수혜주들은 트럼프 집권 1년간 대부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밥캣, 디와이파워, 셀트리온, S-Oil, 한미약품, LS, SK이노베이션, 풍산, 진성티이씨, 두산인프라코어, POSCO, 대한유화, 대림산업, 빅텍 등이 수혜주에 언급됐다.

주식시장은 이번 트럼프 방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북핵 이슈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변수 등이 재부각될 수 있어서다.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종료될 때까지 조정 기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환율시장의 변수도 봐야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집권 1년동안 미국 기업의 인수·합병(M&A)이 역대 대통령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완화와 기업 감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M&A에 힘이 실린 영향이다. 잇따른 M&A 소식과 실적호조에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인 CNBC는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현재까지 미국 기업의 M&A 거래 규모는 1조2000억달러(약 1337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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