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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협력사 초청 '상생 간담회'

  • 송고 2017.11.07 15:17 | 수정 2017.11.07 15:17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파트너사의 자율적인 의견 개진 위해 롯데홈쇼핑 관계자 배제

간담회 결과 업무에 반영되도록 경영투명성위원회서 모니터링

맨 앞줄 왼쪽 다섯번 째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장, 여섯번 째 롯데홈쇼핑 황범석 영업본부장, 기타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관계자.[사진=롯데홈쇼핑]

맨 앞줄 왼쪽 다섯번 째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장, 여섯번 째 롯데홈쇼핑 황범석 영업본부장, 기타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관계자.[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와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파트너사 초청 '상생(相生)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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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투명·청렴경영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총 36개사가 참석했으며, 파트너사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은 인사말 이후 곧바로 퇴장했다. 행사는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은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청렴·윤리경영을 정착시키고자 2014년 10월 출범 이후 롯데홈쇼핑 현안 및 경영 전반에 대한 감시자 및 조언자로서 활동해 오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사 입장에서 어떤 의견이든지 진심으로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투명경영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파트너사 재고 소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책임과 처벌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등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롯데홈쇼핑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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