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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사우디 현지법인 설립...부동산 개발시장 공략

  • 송고 2017.11.08 10:57 | 수정 2017.11.08 10:58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사우디 최대 개발업체 알 아카리아와 합작 법인 설립

사우디 초대형 프로젝트 건설사업관리 진출 기대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중 하나인 알 아카리아(Al Akaria)와 손잡고 부동산 개발을 추진한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지역 기반의 부동산 개발을 진두지휘할 현지 합작 법인 'Al Akaria Hanmi for Project Management'(알아카리아한미)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합작 법인의 지분은 알 아카리아 60%, 한미글로벌 40%다. 총 자본금은 12억원 가량이다.

리야드 지역을 거점으로 호텔, 주거단지 및 각종 상업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것 이외에도 사우디 전반의 부동산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앞으로 추진되는 알 아카리아의 모든 프로젝트는 합작 법인이 건설사업관리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사우디 정부가 국부펀드(PIF)로 추진하는 550조원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Neom)과 홍해의 50개 섬을 포함한 대형 관광단지 조성 프로젝트 등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한미글로벌은 2008년 사우디에 진출한 이후 20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알 아카리아는 1976년에 설립된 사우디 최대 국영 부동산 개발 회사로 사우디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PIF가 60%의 최대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가 발주하는 SOC 사업은 물론, 호텔, 오피스, 쇼핑몰 등 각종 상업시설과 대규모 주거 단지 등 현지 주요 부동산 개발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중동 최대 건설시장인 사우디 현지합작전략을 통해 거점전략의 발판을 다진 것은 물론 한미글로벌은 CM/PM을, 국내 건설기업은 시공을 담당해 동반진출 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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