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육아휴직·임시기 근로시간 단축 운영
남봉현 사장 '가장 존경받는 CEO' 선정
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PTW Institute)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IPA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여성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 육아휴직제도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엄마학교, 크리스마스 리스 교육 등 다양한 문화교육도 지원한다.
남봉현 IPA 사장은 '화목한 데이(점심 미팅)'와 '직급별 간담회'를 수시로 여는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 사장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다. 이 상은 CEO에 대한 믿음, 존중, 공정성 등을 파악하는 구성원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기업문화 평가를 통해 구성원 관점에서 선정된다.
남 사장은 "일과 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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