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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업전망-통신] "매출·이익 둔화 전망"

  • 송고 2017.11.10 06:00 | 수정 2017.11.10 10:2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무선가입자 증가폭 둔화로 이익 성장 제한

비용통제로 이익 개선해야

무선사업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의 내년도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2018 주요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은 무선 매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개선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무선 가입자 성장폭이 둔화되면서 ARPU(가입자당 월평균 매출)가 하락하고 매출 증가가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용 통제를 통해 이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무선 매출이 올해 대비 0.56% 증가하는 반면 ARPU는 1.2% 하락할 것으로 봤다. 업체별 연간 영업이익 성장률은 LG유플러스가 7.9%로 가장 높고 SK텔레콤 3.8%, KT 2.5%로 관측했다.

이 가운데 내년 LTE 가입자는 5330만명으로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올해 대비 가입자 증가폭은 크지 않다. 2017년 말 기준 LTE 가입자는 4980만명, 스마트폰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9%다.

신한금융투자는 "2018년은 외형 성장 보다는 비용 통제가 중요하다"며 "마케팅비 제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 영업비용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5세대 이동통신을 위한 설비투자(CAPEX)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도 이통3사의 합산 CAPEX는 6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0.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투자 규모는 KT 2조5000억원, SK텔레콤 2조2000억원, LG유플러스 1조6000억원 등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에 기술표준과 함께 CAPEX 투자를 시작해 B2B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가 시작되고 오는 2019년에 B2C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이에 5G 투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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