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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2600 달성 시험대 오른 코스피

  • 송고 2017.11.12 00:01 | 수정 2017.11.10 18:5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3분기 실적시즌 막바지 구간 “추동력 확보 위한 숨고르기 지속”

한중 관계·이머징경기 개선 호재…미국 세제 불확실성은 부정적

ⓒ픽사베이

ⓒ픽사베이

다음 주(13~17일) 코스피는 2600포인트 달성을 앞두고 2550선 안착에 성공할 것인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일 2557.97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감한 코스피는 주말을 지난 6일 2549.41로 내려앉았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10일 2542.95로 마감함에 따라 다음주 2550선 회복 여부가 2600선 돌파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는 2520~258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국 광군제와 한중 관계 개선, 이머징 경기 개선이 상승요인으로 지목되는 반면 보호무역 센티먼트, 미국 세제 개혁안 불확실성은 주가를 끌어내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중 관계회복에 따라 생활용품, 미디어, 헬스케어, 게임 관련주들의 상승세와 반도체/부품 장비, OLED 장비 등 중국 IT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환경개선 의지 강화로 가스교체, 전기차 관련주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올해 부진했던 업종의 상승과 업종별 순환매, 중소형주·코스닥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관의 중소형주·코스닥 수급 강화, 중소형주 관련 테마와 이슈가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돼 있으며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기조 등을 감안하면 종목별 확산 움직임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지적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다음주 코스피 지수가 2520~2570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주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정체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내수 및 중소형 성장주 진영의 낙폭만회 기류도 확연해지는 분위기다.

코스피가 주춤하는 사이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0일 코스닥 지수는 720.79를 기록하며 2015년 8월 17일(722.01) 이후 2년 3개월 만에 720선을 되찾았다.

중소형 성장주 시장의 괄목할만한 주가반등 시도가 이뤄지며 정책당국의 코스닥 활성화 의지와 주요 연기금·공제회 편입비중 상향조정 가능성이 코스닥 지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김용구 연구원은 “높아진 이익 가시성과 여전한 성장성이 핵심촉매로 작용한데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다.

코스피 시장에 대해서는 “상황변화 트리거가 마땅치 않고 3분기 실적시즌 막바지 구간에 진입하는 장세 성격을 고려할 경우 현재의 코스피 기류가 단기간에 달라지긴 어려울 것”이라며 “추동력 확보를 위한 숨고르기 무드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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