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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 대우조선해양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 송고 2017.11.13 10:11 | 수정 2017.11.13 10:1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사용자 체감 속도 약 20% 개선 및 데이터 용량 절감

"4차 산업혁명 영향,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증가 전망"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대우조선해양에 최상위 스토리지 제품을 공급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에 '히타치 VSP G1500(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G1500)'을 공급해 시스템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데이터 용량을 절감해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13일 전했다.

히타치 VSP G1500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합작사인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하이엔드급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자체 개발한 플래시모듈드라이브(FMD)와 최신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SVOS)를 탑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성능과 확장성, 안정적인 이중화 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우조선해양은 새로운 스토리지 제품으로 기존 스토리지의 노후화 및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벤더 제품의 사용으로 인한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전면 개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이 ERP, CAD, DB스토리지,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 등 주요 업무에 히타치 VSP G1500을 도입한 결과 체감 업무 속도가 평균 20% 이상 개선됐다. 또 기존에 사용했던 9식의 SAN(Storage Area Network) 스토리지를 2식으로 통합해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및 전력 소모량도 대폭 줄였다.

성능 저하 없는 압축 기술을 통해 플래시의 최대 성능은 유지하면서 급증하는 데이터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설비 투자보호 기간도 처음 예상했던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 실질적인 도입비용 절감 효과도 얻게 됐다.

이번 히타치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은 제품 입고, 시스템 구축, 데이터 이관까지 전 과정이 3주 만에 진행됐다. 히타치 VSP G1500의 무중단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스토리지 이중화 구성을 통해서도 다운타임 없는 재해복구 시스템이 구축돼 업무 생산성 및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백종현 대우조선해양 ICT기획팀 이사는 "히타치 VSP G1500 도입으로 업무 환경이 대폭 개선돼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IT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영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필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수석컨설턴트는 "히타치 밴타라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업계 유일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과 데이터 압축기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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