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윈터 기프트' 출시…총 7개 브랜드 참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온라인 전용제품을 출시한다.
상품 기획 강화 및 연말 선물 수요 겨냥 차원에서다.
한섬은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자사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만 판매하는 '윈터 기프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부 브랜드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7개 브랜드가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윈터 기프트 패키지에는 시스템SJSJ·마인·버드바이쥬시꾸뛰르·타임옴므·시스템옴므·더 캐시미어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연말을 맞아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장갑·머플러·모자 등을 비롯해 식사용구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섬은 추첨을 통해 윈터 기프트 패키지 구매 고객에 1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13일부터 더한섬닷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더 캐시미어 머플러를 선착순 증정한다.
한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동일 가격 정책을 시행함에도 지난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 2016년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브랜드별로 온라인 상품 기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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