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환 상무 "모니터 축적 기술, 의료용 영상기기 리더십 지속"
LG전자가 오는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에 참가, 의료용 영상기기 풀라인업을 공개했다.
'MEDICA 2017'은 전 세계 70개국 5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LG전자는 상담실·진료실·응급실·수술실·방사선실 등 병원처럼 전시존을 꾸며 현장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환자 진단용 모니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전자는 5대 4 화면비 19형 임상용 모니터 신제품도 선보였다. 5대 4 화면비 모니터는 환자와 상담하는 임상용으로 주로 쓰인다. 단층촬영이나 혈관 조영검사 등 각종 검사 결과에 적합한 비율이다.
또한 작년에 공개한 ▲임상용 모니터(모델명 27HJ712C)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igitalized X-Ray Detector) ▲수술용 모니터(27HJ710S) 등 의료용 영상기기도 함께 전시했다.
LG전자 IT BD(Business Division) 장익환 상무는 "모니터 사업으로 축적해온 기술 역량으로 의료용 영상기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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