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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이번 주 창업주 추도식…"간소하게 진행"

  • 송고 2017.11.14 09:15 | 수정 2017.11.14 09:1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15일 SK 최종건·17일 삼성 이병철 선대 회장 추도

삼성 이건희 와병·이재용 수감으로 행사 축소 예상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삼성그룹과 SK그룹이 이번 주 창업주인 선대 회장의 추도식을 개최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오는 17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호암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30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올해 추모식은 당일 가족들의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삼성전자 임원진의 추도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CJ, 신세계, 한솔 등 '범(汎)삼성가 그룹 임원들이 잇따라 선영을 찾는다.

재계 1위 그룹 창업주의 30주기이지만 행사는 다소 조용히 치러질 전망이다. 이건희 회장은 와병 중이며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또한 구속 수감 중이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등이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선대 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추도식과 별도로 기일인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열리는 호암 기제사를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도 오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선영에서 창업주인 최종건 전 회장의 44주기 추모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차남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3남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조카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종건 창업주의 조카이자 부친인 최종현 회장에 이어 SK그룹 회장직을 수행 중인 최태원 회장은 이날 추모식 이후 오후 서울가정법원에서 첫 번째 이혼조정 첫 기일이 잡혀있어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당초 8월 말 첫 기일을 지정했으나 노 관장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변경을 신청함에 따라 이를 미룬 바 있다. 앞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지난 8월 열린 최종현 전 회장 19주기 행사에도 함께 참석해 서먹한 장면을 연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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