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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 "2018년 플렉시블 AMOLED 공급, 수요 초과 전망"

  • 송고 2017.11.14 10:48 | 수정 2017.11.14 10:5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플렉시블 AMOLED 수요 240만㎡…공급 440만㎡에 못 미쳐

원가 경쟁력 갖춘 LCD·리지드 AMOLED 디스플레이 채택

ⓒIHS마킷

ⓒIHS마킷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플렉시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 공장 증설이 수요보다 빠르게 증설하면서 2018년 플렉시블 AMOLED 공급면적이 수요보다 44%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IHS마킷의 'AMOLED&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 플렉시블 AMOLED 패널에 대한 수요 면적은 240만㎡를 기록하며 전체 공급 가능 면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AMOLED 생산 가능 면적은 2017년과 비교해 두배 수준인 440만㎡에 이를 전망이다.

IHS마킷의 강민수 디스플레이 담당 수석연구원은 "패널 업체들이 플렉시블 AMOLED 패널의 스마트폰 시장 침투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올해 스마트폰 브랜드 대부분은 원가가 높은 플렉시블 AMOLED를 사용한 커브드 스크린 대신, LCD나 리지드(유리기판) AMOLED를 사용한 와이드 스크린(18대 9 이상) 디스플레이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IHS마킷의 OLED 비용 리포트에 따르면 6세대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 원가는 6세대 리지드 OLED 패널 생산원가보다 1.5배 높다.

강 수석연구원은 "이로 인해 와이드 스크린 스마트폰은 커브드 엣지 스크린에 비해 당분간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원가 때문에 스마트폰 업체들은 플렉시블 AMOLED 패널을 하이엔드 스마트폰 위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렉시블 AMOLED 패널 후발 주자들로서는 제품 사양 및 요건을 맞추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강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 따라 플렉시블 AMOLED 패널 후발업체들은 공장 가동률을 심각한 수준으로 낮춰야 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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