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9211억원…전년동기 대비 22.7% 증가
코오롱글로벌이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개선과 BMW 신차판매량 증가로 3분기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7% 오른 9211억원, 영업이익은 20% 오른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6126억원,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6%, 13.1% 올랐다.
건설사업부문 수주잔고는 7조6335억원이며 이중 주택사업 수주잔고는 5조2559억원이다. 토목사업에서는 현재 경주풍력발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 10월 공사금액 822억원 규모의 양양풍력발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계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어갈 전망"이라며 "유통부문은 BMW 5시리즈 신형모델 출시 이후 실적이 계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꾸준한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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