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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3분기 영업이익 1688억원…전년비 80%↑

  • 송고 2017.11.14 18:20 | 수정 2017.11.14 18:2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당기순익 1343억으로 101.4% 증가…트레이딩 수익 941억 30.2%↑

개인연금 자산 증대로 연금자산 9조3000억원…올해 10조 돌파 가능성

미래에셋대우가 3분기 전 부문 고른 수익을 내면서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79.9% 증가한 16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343억원으로 101.4%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4.1%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3.5% 감소, 당기순이익은 17.9% 가량 줄어들었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을 살펴보면 트레이딩 수익은 941억원으로 전 분기 보다 30.2% 증가했다. 파생 운용은 조기상환 규모가 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5조4000억원으로 수익 증대에 기여했고 주식 운용은 4차산업 관련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양호한 트레이딩 성과를 달성했다.

위탁매매부문의 수익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 분기 대비 8% 가량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 감소한 980억원을 기록했다. 약정 점유율 상승과 해외주식 잔고가 급증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자산관리(WM) 수익은 5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다. 금융상품판매 잔고는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펀드, 해외채권, 글로벌 랩 등 글로벌 금융상품 잔고가 늘어나면서 수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개인연금 자산 증대로 연금자산은 전 분기보다 2000억원이 증가한 9조3000억원을 기록해 올 연말까지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은행(IB) 수익은 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영향으로 12% 감소한 77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1조원 규모의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공개(IPO) 주관을 비롯해 5000억원 규모의 두산인프라코어 BW발행, 3600억원 규모의 모던하우스 인수금융 등 주식자본시장(ECM)과 채권자본시장(DCM)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2분기부터 전 부문에 나타나기 시작한 합병 시너지로 부문별 고른 성장과 안정적 수익구조를 달성하고 있다"며 "3분기에도 위탁매매 23%, WM 14%, IB 18%, 트레이딩 22%, 이자손익 및 배당 23%로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기반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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